네팔을 떠나실 때

 

 

      여행자들이 이곳을 떠날 때 하시는 질문들을 모아봤습니다.

 

 

공항으로는 어떻게

 

 

 

공항으로 가시기 전에 반드시 꼭 해두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로얄 네팔 항공을 타고 오신 분들은 반드시 리컴펌을 로얄네팔 항공사로 방문하셔서 하셔야 합니다. 만약 스케쥴을 바꾸셨다면 또 다시 리컴펌을 받으셔야 합니다. 제가 카트만두에서 태국을 경유해서 한국에 올때 만났던 여자 여행자 두분중 한분은 리컴펌 도장을 받았는데도 비행기 좌석이 풀려 있지 않아 standby 로 곤욕을 치르시기도 했습니다. 전화 리컴펌은 네팔에 있지 않습니다. 반드시 티켓을 들고 RA본사로 가셔서 리컴펌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짐을 빠짐 없이 챙기신 후 택시를 잡고 국제선 청사로 가자고 합니다. 공항 입구에서 군인들이 항공권을 보자고 합니다. 항공권을 보여주면 공항 안으로 진입을 허용해 줍니다.

공항에는 늦어도 아침 일곱시까지는 가셔야 합니다. 보통 그때 짐부치고 티케팅 하게 되는데, 늦게 가시면 창구가 문을 닫고 직원들은 사라져 버립니다.

 

 

공항에서는 어떻게?

 

 

국제선 들어가는 곳에서 군인들이 다시 항공권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항공권을 보여주신 후, 입장 하셔서 우측으로 가시면 은행이 있습니다. 은행에 1650 루피를 주면 공항세 영수증을 줍니다. 반대편 끝으로 가시면 로얄네팔 항공에 티켓팅을 하시게 됩니다. 티켓팅을 하시고 탑승하는 곳으로 가서 기다리면 됩니다. 만약 태국이나 홍콩에서 스톱하실 분이시라면 짐을 부치실 때 반드시 BKK 나 HK 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짐은 인천으로 갈 수 있습니다.

 

 

티벳으로 가는 방법

 

 

간혹 여행자들 중에서 한국으로 출국하지 않으시고 티벳을 거쳐 나가시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티벳은 중국내에서 무척 정치적으로 민감한 곳입니다. 그렇기에 티벳으로 가는 절차는 쉽지는 않습니다.
티벳으로 가시려는 계획이 있으신 분은 두가지가 꼭 필요합니다.
첫째는 중국 비자이고, 둘째는 여행 허가서입니다.
여행 허가서는 카트만두에서 티벳관련 투어를 알선하는 여행사에서 얻으실 수 있습니다.
보통 화요일과 토요일에 랜드크루져에 탑승하여 4박 5일로 티벳의 라싸까지 가는 단체 여행 스케쥴이며, 그 후에 라싸에서의 일정은 각자 알아서 계시는 것입니다.
여행 허가서는 보통 14일 짜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티벳에서 한번의 여행기간 갱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네팔->티벳 으로 가신 후, 반드시 네팔로 되돌아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벳에서 다시 청해성의 꺼얼무나 성도로 가셔서 한국의 인천으로 오시려는 분들이 계시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한번 그렇게 나간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지만 대부분 여행자들에게는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중국 단체 네팔과 티벳의 중국측 국경인 장무에서 중국 입국 개인 스탬프를 찍어주면 가능하겠지만 보통의 중국은 단체 여행객에게는 여권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습니다.
위의 루트를 가시길 원하시는 분은 카트만두의 티벳 관련 여행사에 문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티벳으로 가는 단체 여행의 가격은 4박 5일 기준으로 $180 정도 입니다.

루트는 카트만두->코다리(국경)장무->라체->시가체->라싸 입니다

 

 

인도로 가는 방법

 

 

인도로 가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한국에서 인도 비자를 받으신 분들은 그냥 인도 국경으로 가시면 되고, 만약 인도 비자가 없으신 분들은 타멜의 북쪽에 위치한 인도 대사관에 가시면 30불 정도의 비자 값을 낸 후, 여권을 맡기면 일주일 이내에 인도 비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도로 가시는 루트는 카트만두에서 바이와라로 항공을 이용하신 후 바이와라에서 수나울리로 버스로 이동하시는 방법과 카트만두에서 바이와라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수나울리로 다시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이드 팁은?

 

 

간혹 손님들 중에서 가이드에게 팁을 얼마를 주야 하는지를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팁에 적절한 금액이라는 것이 있을 수도 , 없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팁은 전적으로 손님들의 마음이 내키시는 한에서 주시면 됩니다.
제 경우 가이드에게 포터나 가이드에게 지급한 급여가 5000 루피라고 계산 했을 때, 어떤 때는 1000루피, 어떤때는 1500 루피, 감정이 복받쳤을 때는 3000 루피까지 줘봤습니다 ^_^;
가이드나 포터가 손님께 적절히 서비스를 못했을 때는 한푼도 주시지 않는게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간혹 팁으로 50루피 100 루피 주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운건 사실입니다.
전적으로 손님이 느끼시기에 고마운 만큼만 주시면 되는게 팁입니다.

 

 

살만한 것들

 

1. 파쉬마나 제품 - 네팔의 파쉬미나는 단연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파쉬미나 숄과 파쉬미나 옷 등이 있다


2. 야크 치즈 - 3천미터 이상에만 살고 있는 야크의 특성상 야크 치즈는 무척 구하기 어렵다.

구한다 해도 대부분이 야크의 젖으로 만든것이 아닌 가짜가 많다. 좌측에 타멜 지도 보기에 보면 야크 치즈를 파는 가게가 있다. 그곳에서 야크 치즈를 구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야크 치즈 한 덩어리를 사서 거의 1년째 먹고 있다. 구워먹으면 무척 맛있다.


3. 석청 - 카트만두, 네팔에서 쉽게 구하게 되는 석청은 가짜? 가 많다고 얘기들을 합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네팔에서의 석청은 진짜, 가짜냐 보다는 하나의 네팔 특산물로 생각을 하고 재미있는 선물 정도로 생각하시고 구입을 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반출이 금지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소량을 가지고 나가는 것은 이제 이곳에서도 여행지에서 선물을 사가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너무 저가의 석청은 구입을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헤나 - 천연 염료로 유명한 헤나는 한국에서 구입하면 무척 비싸다. 이곳에서 구입하면 몇배나 싼 가격에 A급으로 구할 수도 있다.


5. 악세서리 - 여기 저기 골목마다 이쁜 악세사리들이 있다.

그 밖에 저희 집에 준비된 선물들이 있습니다